▲ 파비뉴(왼쪽)은 리버풀이 자신을 더 성장하게끔 도왔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19 시즌 AS 모나코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미드필더 파비뉴가 "리버풀의 위닝 멘털리티가 축구 선수로 자신의 많은 것을 바꿨다"고 인정했다.

파비뉴는 2018-19 시즌 리버풀에 입단했다. AS 모나코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팀에도 발탁이 됐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의 입단한 이후 많은 것이 성장했다고 했다. 그는 이미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49경기를 치렀다. 2019-20 시즌 6라운드 첼시전 리버풀 통산 50경기 출전을 바라고 있다. 

파비뉴는 리버풀 구단과 인터뷰에서 "확실히 나는 달라졌다. 리버풀은 내게 높은 수준의 커리어를 가져왔다. 항상 꿈꿔온 우승을 리버풀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우승을 노리는 팀이며, 좋은 코치와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리버풀을 향한 압박은 우리는 더 나아가게 한다. 함께 경기를 뛰며 우리는 확실히 더 나은 선수가 된다"고 했다.

파비뉴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페이스를 이어 가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 지난 시즌 우리는 뛰어났는데, 이러한 페이스를 이어 가는 게 중요하다. 지난 시즌 성과가 이번 시즌 더 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5라운드까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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