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부진을 원한다. 

지단 감독의 2019-20 시즌은 쉽지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이후 적절한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 에덴 아자르 역시 아직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던 가레스 베일이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까지 2승 2무로 선방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파리 생레르맹과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지단 감독의 지휘력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언론 '미러'는 "폴 포그바를 내주고 싶지 않은 맨유는 지단 감독의 부진을 원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주제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를 '바이러스'라며 비난했다. 그 둘이 재결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지단 감독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포그바를 NO.1 타깃으로 설정했지만 맨유가 포그바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레알은 1월에도 포그바를 영입 시도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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