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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기적이 보인다' 두산, KIA 잡고 4연승…SK 1G 차 추격

기사승인 2019.09.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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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최주환이 페르난데스와 기뻐하고 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기적이 보인다. 패배를 잊은 두산이 4연승으로 1위 SK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19일 SK 와이번스와 더블헤더 1, 2경기 싹쓸이를 시작으로 4연승을 달성했다. 3위 키움 히어로즈와 반 경기 차를 만들고 SK를 1경기 차로 따라잡았다. 

1회말 볼넷 하나, 안타 하나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볼넷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3번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좌전 적시타로 선취 타점이자 결승타를 날렸다. 

선발 이용찬이 2회초 동점을 허용했으나 2회말 공격에서 다시 달아났다. 4타자 연속 안타로 KIA 선발 박진태를 흔들었다. 그러나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상위타순이 해결하지 못하면서 3-1 리드로 2회가 끝났다. 

두산은 5회 다시 2점을 더했다. 두 번째 투수 하준영을 상대로 오재일과 허경민이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용찬은 1회 이후 실점하지 않으면서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 8회 주자 2명을 두고 무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윤명준이 8회를, 이형범(1이닝 1실점)이 9회를 책임졌다. 

KIA 선발 박진태는 상무 제대 후 첫 등판에서 4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3실점했다. 2회 6번타자 박세혁부터 9번타자 허경민까지 4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고 추가점을 내주며 조기강판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4회까지는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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