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제시 린가드의 재계약 루머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린가드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는 맨유가 폴 포그바,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린가드를 재계약 우선 타깃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지난 2017년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최근 부진에 빠졌지만 여전히 맨유는 그를 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맨유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린가드는 최근 8개월 동안 공격 포인트를 1개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부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팬은 SNS에서 “왜 린가드한테 재계약을 제안하는 건가? 그는 정말 쓸데없다. 주급까지 올려서 그를 잡는다고? 린가드는 죽은 나무처럼 발전할 기회가 없다”고 혹평했다.
또 다른 팬은 “린가드의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그와 계약 연장할 자격이 없다. 그는 반드시 팔아야 한다. 그는 우리 팀의 바이러스”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