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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불신, 예상 안벗어나"…'도칸남자' 강병규, '성스캔들' 양준혁 다시 저격[종합]

기사승인 2019.09.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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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규가 양준혁을 저격했다. 출처l강병규 SNS,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성스캔들에 휘말린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억울함을 호소, 자신과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대응을 재차 예고한 가운데, 그의 후배 '도칸남자' 강병규가 양준혁 저격에 나섰다.

강병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불신. 어쩜 이리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지.'잘 좀 하지 그랬냐' 네가 나한테 예전에 했던 말이다"라고 말했다. 

▲ 강병규가 양준혁을 저격했다. 출처l강병규 SNS

이는 양준혁을 둘러싼 성스캔들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야구선수 출신 선후배의 SNS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강병규는 양준혁 야구재단 후원 방법에 대해 비판하는 의도로 의문을 제기했고, 양준혁은 강병규의 불법 인터넷 도박 사실을 지적했었다. 

▲ 강병규가 양준혁을 저격했다. 출처l강병규 SNS

이같은 강병규의 양준혁 저격에도 누리꾼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온라인은 양준혁 성스캔들의 '진실'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 무엇보다 19일 양준혁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성스캔들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 허위 성스캔들에 법적대응을 예고한 양준혁. ⓒ곽혜미 기자

양준혁 법률대리인인 청백공동법률사무소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는 19일 양준혁 야구재단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양준혁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겠다"고 입장을 알렸다. 이어 "모 여성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의 글을 분명히 밝힌다"며 "양준혁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엄청난 기록들을 세우며 야구 선배들에게는 야구계의 자랑으로, 그 후배들에게는 귀감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지나온 날의 그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사적인 생활에 대하여 이렇다 할 잡음 없이 깨끗이 살아오려고 노력한 장본인임은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는다"고 사생활에 한치 부끄러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양준혁 측은 양준혁과 여성이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운함을 느꼈고, 그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푸는 것 같다고도 추측했다. 양준혁 측은 "그러한 옳지 않은 하나의 방법이 양준혁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으로 다가온 것이며, 자신이 지금껏 이루어 온 모든 것들이 그 허위의 글 때문에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지금껏 양준혁씨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자신 앞에 놓여 진 장애물을 정면 돌파하였듯이, 이번 사건도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다시 한 번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했다"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확보되었고, 이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이라며 "또한 그 증거에서 양준혁씨에게 두려움을 느끼게끔 하기 위하여 양준혁씨를 협박한 정황도 발견되었으며, 저희는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이라고 허위사실 유포와 협박에 대해 모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허위 성스캔들에 법적대응을 예고한 양준혁. ⓒ한희재 기자

앞서 전날에는 양준혁 자신도 법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었다. 양준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저는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 그러한 과정은 이 땅 위에 사는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이 여성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양준혁은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와 저 사이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별을 택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린 상대방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상대 여성의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 허위 성스캔들에 법적대응을 예고한 양준혁. ⓒ한희재 기자

이날 오전 익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과 함께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글쓴이는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온다며.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라"고 주장해 '성스캔들'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논란으로 관련 키워드들은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양준혁의 소속사인 JH스포테인먼트 홈페이지 또한 트래픽이 과도하게 몰리며 마비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라"고 주장했던 상대 여성은 해당 게시물 삭제,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양준혁이 상대 여성에 법적 대응이라는 '정면승부'를 선택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번 논란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간 이성 관계는 지극히 사생활적인 부분이라며 해당 논란이 커지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한편, 대다수 누리꾼들은 이 여성이 자고 있는 양준혁의 모습을 뜬금없이 찍은게 의아하다면서, '사진 찍는 의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면서 양준혁의 주장에 힘을 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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