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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이옥섭 감독 "여성감독 바람, 태풍이 되길"

기사승인 2019.09.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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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메기'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첫 장편영화 '메기'를 선보인 이옥섭 감독이 여성 감독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현재의 기류가 태풍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옥섭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가은 감독의 2번째 장편 '우리집', 김보라 감독의 첫 장편 '벌새' 등 여성 감독의 영화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단편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독립영화계의 또 다른 기대주 이옥섭 감독 또한 첫 장편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옥섭 감독은 "남자 신인 감독의 영화가 많이 나와도 남자 신인 감독이 많다고 말하지 않는다. 여성 감독이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그만큼 여성 감독의 영화가 적었다는 뜻이 아닐까"라고 털어놨다.

이 감독은 "꾸준히 만들고 있었는데 그 기류가 모여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저도, 다른 감독님들도 꾸준히 작업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운 좋게 시기가 맞았던 것 같다. 이것이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앞 세대 감독님을 보고 영화를 하고 싶다 마음을 먹었다. 제 아래 친구들이 '벌새'나 '우리집', '메기'를 보고 나도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면 좋겠다. 이 기류가 태풍이 되어서 더 휘몰아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다.

영화 '메기'는 오는 9월 26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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