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주앙 펠릭스(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매해 치솟는다. 1월부터 현재까지 추산한 값도 놀라웠다. 몸값 1000억 원을 유지하며 토트넘 핵심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6일(한국시간) “2019년 1월 뒤로 몸값이 가장 많이 뛴 선수들을 추렸다. 여름 이적 시장 문이 닫혔지만, 여기에 선정된 스타 10명을 사려면 꽤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 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자료를 인용했다. 손흥민은 이전에 비해 2680만 파운드(약 395억 원)가 오른 7150만 파운드(약 1055억 원)를 기록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몸값이 1000억 원을 넘은지는 오래됐다. 현지에서도 이제 1000억 원의 사나이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실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모든 골에 관여하며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몸값이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주앙 펠릭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 영입에 엄청난 돈을 썼다. 현재 가치는 8930만 파운드(약 1318억 원)로 전에 비해 7860만 파운드(약 1160억 원)나 상승했다.

■ 2019년, 몸값이 가장 많이 뛴 선수 TOP10 (*현재 시장 가치=몸값)
1위 주앙 펠릭스 8930만 파운드(약 1318억 원) 
2위 사디오 마네 1억 720만 파운드(약 1582억 원) 
3위 베르나르두 실바 8930만 파운드(약 1318억 원) 
4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7150만 파운드(약 1055억 원) 
5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6250만 파운드(약 922억 원) 
6위 칼럼 허드슨-오도이 3130만 파운드(약 462억 원) 
7위 에베르통 3570만 파운드(약 526억 원) 
8위 제이든 산초 8930만 파운드(약 1318억 원) 
9위 로드리 = 7150만 파운드(약 1055억 원) 
10위 손흥민 = 7150만 파운드(약 1055억 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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