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에 출연한 티파니. 출처| MBC '복면가왕'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복면가왕' 베르사유의 장미는 소녀시대 티파니였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베르사유의 장미가 소녀시대 티파니로 밝혀졌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1라운드에서 무려 90표를 받으며 놀라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아쉽게 2라운드에서 탈락한 베르사유의 장미는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다름아닌 소녀시대로 큰 사랑을 받았던 티파니였다. 

2라운드에서 '배반의 장미'를 선곡한 티파니는 "제게 영감을 줬던 아티스트가 정말 많았지만, 30대가 되면서 엄정화 선배님이 제게 다시 한 번 꿈을 꾸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는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까지 용기를 내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성장하는 음악 보여드릴 수 있는 티파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상은 "몰라봐서 미안한 마음이 들만큼 티파니일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배반의 장미'는 자신의 세대가 아닌데도 저렇게 노래할 수 있구나 싶더라.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전혀 다를 것이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성공적인 세계 활동 잘 마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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