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에서 4관왕을 차지한 우주소녀.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우주소녀가 '아육대'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체육돌'의 저력을 뽐냈다. 

우주소녀는 12,13일 양일간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씨름, 양궁, 계주에서 금메달을, 60m 달리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체육돌'임을 입증했다.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메달 사진과 소감을 전했다. 메달을 손에 쥔 우주소녀 멤버들은 환하게 미소지으며 상큼발랄한 꽃미모를 자랑했다. 

우주소녀는 "멤버들이 이번에도 메달을 꼭 따자고 다짐하면서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우주소녀가 우정(공식 팬클럽)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얻고, 추석 명절에 우정 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저희도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또 TV를 보고 열심히 응원해주신 우정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남은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성과에 이어 앞으로 우주소녀의 활동에도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그동안 '아육대'에서 계주, 리듬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맹활약해왔다. 올해 '아육대'에서는 씨름 종목에 엑시, 은서, 연정이, 양궁 종목 엑시, 은서, 다영이, 계주 다원, 루다, 다영, 여름이 참가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60m 달리기에는 다원과 여름이 출전, 여름이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며 메달 4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번외 경기로 추가된 '멍때리기 대회'에서는 설아와 루다가 출전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고, 승부차기 경기에는 수빈이 MC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수빈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새내기 MC의 매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또한, 제주도 소녀 다영은 승마 첫 도전에 나서 걸크러시 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모모모'로 가요계에 데뷔,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라 라 러브', '부기 업' 등으로 사랑받으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멤버가 연기, OST, 예능 등 활동 범위를 넓히며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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