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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키워야지" 발렌시아 구단주, 선수 영입을 거절했다

기사승인 2019.09.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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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출전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4) 감독이 경질됐다.

발렌시아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르셀리노 감독과 작별을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마르셀리노 감독을 해임한다. 그동안 헌신에 감사하고 미래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리그 4위,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구단주와 마찰이 문제였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알레마니 단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친밀했다. 반대로 구단 수뇌부는 리피 림 구단주와 사이가 원만하지 못했고, 수뇌부 편에 선 마르셀리노 감독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었다. 결국 좋은 성적을 내고도 경질됐다.

이로써 이강인의 팀 내 입지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 "마르셀리노 감독과 림 구단주 사이에 입장 차이가 있었던 8명의 선수"라는 기사를 냈다.

8명 중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마르셀리노 감독은 한국 선수의 잠재력을 크게 봤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 아직 뛸 수준이 아니라고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림 구단주는 달랐다. 이강인이 U20 월드컵에서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면서 발렌시아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의 성장을 위해 미드필더 영입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1군 데뷔를 성공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만 뛰면서 팀 내 존재감이 없었다. 총 11경기서 501분을 뛰었다. 올 시즌도 아직 단 1경기 6분 소화에 그치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감독 교체로 이강인의 입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구단주가 믿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마르셀리노 감독 대신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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