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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깨진 순간…최성영 "차라리 안타 맞자 했더니 진짜로"

기사승인 2019.09.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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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최성영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좌완 최성영(22)이 인생투로 팀의 5강 경쟁에 힘을 보탰다. 

최성영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팀은 4-0으로 완승하며 5위를 지켰다.

직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공 100개 가운데 직구가 61개로 절반이 넘었다. 여기에 슬라이더(24개)와 체인지업(15개)을 섞어 던졌다. 변화구는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구로 싸워 나갔다. 최고 구속은 142km가 나왔다. 

7회 2사까지 안타를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1회말 1사 정수빈, 3회말 1사 백동훈에게 볼넷을 하나씩 내줘 누상에 내보낸 게 전부였다. 그정도로 두산 타선은 최성영을 공략하지 못하과 꽉 막혀 있었다. 

7회 2사 후 최주환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아 노히트는 깨졌다. 최성영은 한 번 웃어 보인 뒤 다음 타자 김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7이닝 투구는 지난 5월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기록한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타이 기록이었다. 

최성영은 "노히트는 신경 쓰지 않았다. 내가 해야 할 일은 팀이 이기는 게 먼저고, 이닝을 길게 끌고 가야 한다고만 생각했다. 순위 싸움을 하고 있어서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최주환애게 안타를 내준 것과 관련해서는 "볼넷을 앞서 2개나 내줘서 볼넷을 주고 싶지 않았다. 불리한 카운트에 볼넷을 줄 바에는 안타를 맞자는 생각이었는데, 진짜 안타를 맞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순간까지 전력으로 던졌다. 최성영은 "6회만 넘기자는 생각이었다. 5회 2사부터 (양)의지 선배님께서 세게 던지라고 하셔서 공 하나하나 세게 던졌다"고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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