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딸 수빈이 면허를 따고 싶다고 말했다.
많은 짐에 힘들어하던 수빈은 면허를 따고 싶어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위험하다고 말렸으나 김승현의 아버지는 수빈을 응원하며 "이번 시험에 합격만 하면 중고차 한 대 사준다"고 선언했다. 어머니는 자신이 면허 시험 볼 때와 다른 모습에 서운해했다. 거기다 "10번 따면 10번 다 떨어진다"고 무시하는 아버지에 운전면허 재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수빈과 어머니는 각자의 방법으로 면허 시험을 준비했다. 수빈은 여유롭게 아버지의 공장 일까지 도우며 자신있어 하는 반면 어머니는 김승현의 동생에게 속성 과외까지 받으며 시험에 대비했다. 심지어 수빈을 데리고 공장에 가라고 제안한 건 어머니였다. 아버지는 "옥자씨가 이번 시험이 많이 신경쓰이나보다"라고 염려했다.
또 면허 시험을 위해 준비한 문제집과 필통을 수빈이 만지자 "부정타면 안 돼"라며 경계했다. 결국 김승현은 즉석에서 수빈과 어머니의 시험 문제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는 어머니가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본 시험에서 수빈은 아깝게 떨어진 반면 어머니는 매우 낮은 점수로 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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