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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신인] '디우프에 정호영까지' KGC인삼공사, 약체에서 우승 후보 급부상

기사승인 2019.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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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영 ⓒ 홍은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조영준 기자] 2018~2019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KGC인삼공사가 세계적인 공격수인 발렌티나 디우프(이탈리아)와 '특급 신인' 정호영(선명여고)을 영입하며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2019~2020 KOVO 여자 배구 신인드래프트가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GC인삼공사는 큰 고민 없이 정호영을 선택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인 정호영은 광주체중 시절부터 한국 여자 배구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꼽혔다. 지난해 17살의 나이로 시니어 국가 대표로도 발탁된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날개 공격수인 그는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는 물론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도 가능하다. 또한 미들 블로커로도 뛸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제2의 김연경'으로도 불리는 그는 차세대 한국 여자 배구의 거포로 성장할 인재다.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은 "정호영의 포지션은 훈련해 본 뒤 결정하겠다"며 "정호영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에 뛴 뒤 합류한다.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별로 없다. 우선은 팀 적응 훈련을 한 뒤 (경기 투입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영은 "중학교 때부터 한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해왔다. 그래서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지 적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이탈리아 국가 대표 출신인 디우프를 영입했다. 아포짓 스파이커인 디우프는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책임진다.

디우프가 버티고 있는 점을 생각할 때 정호영은 아웃사이드 히터나 미들 블로커로 뛸 가능성이 높다. 서 감독은 "정호영은 레프트에서 뛰기에는 수비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우선은 레프트로 기용해보고 훈련해 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정호영과 디우프의 영입으로 인해 선수들의 평균 키가 한층 높아졌다. 이들 외에 중앙에는 국가 대표 미들 블로커 박은진(187cm)과 한송이(186cm)가 버티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터 염혜선을 데려왔고 오지영은 국가 대표 주전 리베로가 됐다.

모든 포지션이 고르게 향상된 KGC인삼공사는 2019~2020 시즌 봄 배구 진출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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