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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골프 황제"…조던 스피스, 'THE CJ CUP'에서 부활할까

기사승인 2019.09.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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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사동, 정형근 기자 /임창만·송승민·김동현 영상 기자] 차세대 '골프 황제'로 불렸던 조던 스피스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에 나섭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조던 스피스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THE CJ CUP에 출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욱호/ CJ 마케팅 부사장]

"2017년부터 조던 스피스를 대회에 부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그 해에는 스피스의 결혼식이 있었다. 그동안의 노력이 3년째 되는 올해에 스피스를 초대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김민성/ CJ 스포츠마케팅 팀장] 

"오늘(3일) 아침 9시 15분에 최종 확답을 받았다. 새벽 3시쯤 통화해서 스피스가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들었다."

2013년 PGA 투어에 데뷔한 조던 스피스는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거둔 월드 스타입니다. 

19세 11개월의 나이에 PGA 투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스피스는 눈부신 쇼트 게임을 앞세워 필드를 지배했습니다. 그린 주변의 정교한 어프로치와 신들린 퍼팅으로 갤러리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21세였던 2015년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제패했고, 페덱스컵 정상까지 오르며 ‘차세대 골프 황제’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PGA 투어가 타이거 우즈를 거쳐 스피스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스피스는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황제"라고 슈퍼스타 등장을 반겼습니다. 

2016년 2승을 올렸고, 2017년 메이저 대회 디 오픈을 포함해 3승을 수확한 스피스는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눈앞에 뒀습니다. 
▲ 차세대 '골프 황제'로 불린 조던 스피스가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THE CJ CUP에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까.

하지만 급격한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장점이던 퍼팅이 발목을 잡으면서 우승권과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피스는 2017년 7월 디 오픈 이후 약 2년 넘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과거 26주 동안 1위였던 세계 랭킹은 현재 33위까지 떨어졌습니다. 

THE CJ CUP이 열리는 제주는 스피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전망입니다. 

스피스는 올해 5월 열린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이미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저스틴 토머스와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야 하지만 스피스의 정교한 쇼트게임이 살아난다면 다시 ‘골프 황제’의 계보를 잇는 도전에 나설 수 있습니다. 

THE CJ CUP에 첫 출전하는 스피스가 한국 팬들 앞에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스포티비뉴스=신사동, 정형근 기자 /임창만·송승민·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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