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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감독도 인정한 이대성·라건아…"우리를 괴롭혔다"

기사승인 2019.09.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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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성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일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B조 조별 예선 러시아와 경기에서 73-87로 졌다. 이로써 조별 예선 2패째 기록하게 됐다.

러시아는 FIBA 랭킹 10위의 농구 강국이다. FIBA 랭킹 32위인 한국과 전력 차이가 상당하다. 하지만 한국은 2~3쿼터 한때 1점 차까지 추격할 정도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내외곽의 조화와 빠른 템포의 농구가 통한 결과였다.

이를 이끈 선수는 이대성과 라건아였다. 이대성은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11분 45초간 7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FG 2/9로 아쉬움을 남겼다. 다소 무리한 플레이가 많았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더욱 간결한 플레이로 생산성을 높였다. 22분 23초간 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FG 5/11 3P 4/9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라건아는 여전히 폭발적이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3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는 러시아전도 19점 10리바운드 FG 7/14로 골 밑을 지켰다. 특히 라건아는 리바운드 10개 중 5개를 공격 리바운드로 따낼 정도로 든든한 제공권 싸움 능력을 뽐냈다.

경기 후 러시아의 세르게이 바자레비치 감독도 두 선수를 인정했다. 바자레비치 감독은 "43번(이대성) 선수가 우리를 굉장히 괴롭혔다. 우리의 수비 실수가 있었다. 몇몇 상황에서 수비 대응이 늦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건아를 언급하면서 "라건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게 목표였다. 후반에 우리는 좋은 팀 수비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후반 들어 라건아의 영향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골 밑쪽에 더욱 터프한 도움 수비를 펼쳤다. 

한편 이날 경기로 2라운드에 진출한 B조 팀이 정해졌다. 모두 2승씩 챙긴 아르헨티나와 러시아가 주인공이다. 한국은 4일 조별 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로 월드컵 1승을 도전한다. 이 경기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SPOTV 플러스와 SPOTV NOW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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