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타자들 집중력 있는 공격 펼쳐줘, 좋은 분위기 만들 수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1-8로 크게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키움 타선은 KBO 리그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 득점,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2실점 투구로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3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장 감독은 "공수 모두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공격을 펼쳐줘 경기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만들수 있었다"며 타선을 칭찬했다.

이어 "브리검의 위기 관리 능력도 좋았다. 박병호의 6년 연속 100안타와 브리검의 시즌 10승 달성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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