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의 감아차기 ⓒ보르도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황의조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보르도의 승리에 기여했다.

보르도가 25일(한국 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시즌 리그앙 3라운드에서 디종을 2-0으로 이겼다.

황의조 득점포를 가동했다. 보르도는 전반 11분 디종의 코너킥을 차단하면서 역습을 전개했다. 왼쪽 측면을 넓게 쓰면서 공을 잡아둔 뒤 전매특허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벤와 코스틸 골키퍼는 몸을 날렸으나 손을 쓰지 못했다. 

전반 15분에도 황의조가 문전에서 슈팅을 노렸지만 골문 밖으로 흘렀다.

후반 2분에는 로리스 베네토가 코너킥에서 환상적인 발리 슛을 기록하면서 보르도가 2골의 리드를 잡았다.

보르도는 디종에 거의 기회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디종이 기록한 유효 슈팅은 '0개'였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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