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포티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SPOFIT(스포핏)'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기존 피트니스 대회와 차별점이 눈에 띈다. 건강미를 뽐낼 수 있는 무대는 물론 대회 종료 뒤 SPOTV 방송 출연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등 선수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피트니스계에서 검증된 단체인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 리그로부터 아시아 리저널 대회 가운데 하나로 승인도 받았다. 대회 권위를 단단히 세웠다.

SPOFIT은 오는 25일 코오롱스포렉스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IFBB 프로 리그 승인을 받은 SPOFIT 리저널 대회, 오후에는 스포티비에서 주관하는 SPOFIT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된다.

SPOFIT 그랑프리 대회는 본선부터 뉴미디어로 생중계된다.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네이버TV와 다음카카오TV, SPOTV 유튜브 채널과 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TV 채널인 SPOTV+에선 같은 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화려한 심사위원진이 눈길을 끈다. 톱스타 운동 스승으로 유명한 양치승이 SPOFIT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최근 '머슬퀸'으로 떠오른 배우 최은주와 한국 대표 중량급 보디빌더 박승종, 비키니 강자 이윤지 등이 심사석에 앉는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선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대회 출전을 위해 40일, 400일을 체육관에서 사는 선수를 위해 심사 공정성을 철저히 지키겠다. SPOFIT만큼은 정말 깨끗한 대회라는 걸 (업계에서) 공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혜택을 눈여겨 봐야 한다. 리저널 대회 모든 참가자는 오는 9월 아시아 그랑프리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그랑프리 대회는 선물 목록이 더 다양하다. 종목별 우승자에게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지고 우수 참가자에겐 스포티비 출연 기회를 받거나 스포티비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기회를 얻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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