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7회까지 4타수 무안타에 삼진만 두 번. 추신수(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연속 출루 기록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 찾아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사 1, 3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적시타에 텍사스는 6-7로 끌려가던 경기에서 7-7로 균형을 이뤘다. 

이 적시타는 결국 끝내기 승리의 발판이 됐다. 텍사스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9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와 상대 폭투 두 개, 그리고 헌터 펜스의 끝내기 안타로 8-7 역전승을 거뒀다. 6회까지 4-7로 끌려가던 경기를 펜스의 3타점, 추신수의 1타점으로 뒤집었다.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0.269로 조금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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