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 완료' 이승우, 세리에A 개막전에 출전할까
■ 이승우, 2019-20시즌 첫 출격 앞둬…리그 첫 경기부터 출전할까? 상대는 볼로냐
■ 8월 24일 세리에A 개막…SPOTV NOW, 밀란-로마-나폴리 등 주요 경기 생중계 예정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곧 세리에A가 개막한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가 2019-20시즌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과연 베로나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는 이승우가 리그 첫 경기부터 세리에A 무대를 밟을수 있을까.

이승우는 이번 여름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현재로선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구단과 인터뷰에서 “세리에A는 모두가 원하는 리그다. 베로나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에서 뛰고 싶다”며 베로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제는 증명할 시간이다. 베로나 지역지 ‘칼치오 엘라스’는 “세리에A에서 뛸 자격이 있다”며 호의적인 평가를 했지만, 발전이 필요하다. 이승우는 2시즌 동안 2득점이 전부다. 여기에 이반 주리치 감독 계획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번의 프리시즌 평가전에 모두 출전했고, 크레모네세와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 팀 내 주전 공격수를 의미하는 등 번호 9번을 받았다. 베로나 구단에도 필요한 존재다. 세리에A는 22세 이하 선수는 국적에 상관없이 1군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는데, 22세 이하 선수 중 실력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세리에A의 육성 선수 보유 규정으로 1군에 등록할 선수가 다른 팀보다 적다. 따라서 현재 만 21세이면서 1군 전력감인 이승우는 베로나에 매력적인 선수다.

과연 오랜만에 세리에A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베로나와 볼로냐의 맞대결은 26일 월요일 새벽 3시 3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AC밀란, 인터밀란, AS로마, 나폴리 등 이탈리아 명문 클럽이 속한 올 시즌 세리에A의 주요 경기가 생중계되며, 하이라이트와 경기 풀 영상 등 관련 VOD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 19-20 세리에A 1R 일정
8/25(일)
01:00 파르마 : 유벤투스 / SPOTV2, SPOTV NOW
03:45 피오렌티나 : 나폴리 / SPOTV NOW 독점 생중계

8/26(월)
01:00 우디네세 : AC 밀란 / SPOTV NOW 독점 생중계
03:45 베로나 : 볼로냐 / SPOTV, SPOTV ON2, SPOTV NOW

8/27(화)
03:45 인터밀란 : 레체 / SPOTV NOW 독점 생중계

*SPOTV NOW 19-20 세리에A 1R 주요 경기 생중계 예정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