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36, 텍사스)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3으로 뒤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이자 전 동료인 제로드 다이슨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1-1에서 시속 94.5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3년 연속 20호 홈런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209호 홈런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8회 현재 3-3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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