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 10분 환상적인 돌파를 보여준 펠릭스(가운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전반 막판 로디의 퇴장에도 승리를 지켰다.

아틀레티코는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헤타페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23분 모라타의 헤더 결승 골을 지켰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 펠릭스 투톱에 사울, 코케, 파르티, 트리피어 등 주력 선수를 모두 내보냈다. 전반 23분 모라타의 헤더 골로 웃었다. 전반 38분 헤타페 공격수 호르페 몰리나가 퇴장해 수적 우세도 점했다. 

아틀레티코도 전반 42분 풀백 로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하며 10대 10 균형이 맞았다. 후반 10분엔 펠릭스가 하프라인부터 돌파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모라타가 실축했다.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아틀레티코는 헤르메소, 비톨로를 기용했다.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후반 21분 펠릭스와 부상이 의심돼 요렌테와 교체됐다. 

아틀레티코가 결국 무실점 승리를 이뤄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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