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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이어 구혜선·안재현까지…톱스타부부 잇단 파경 '충격'[종합]

기사승인 2019.08.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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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왼쪽)과 안재현.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송송부부에 이어 구혜선 안재현까지. 톱스타 부부의 잇단 파경이 연예가를 충격에 빠뜨렸다.

배우 구혜선은 18일 오전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알렸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메신저 캡처에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겼다. "삼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며 "이미 합의된거고 서류만 남았다"는 안재현,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 처럼 이혼에 대해 설득도 책임지고 하라. 내 어머니를 만나라"며 "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는 구혜선의 갈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결혼 3년이 된 연예가 대표 잉꼬부부가 이혼을 언급할 만큼 불화를 겪고 있다는 구혜선의 SNS 내용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1984년생인 구혜선과 1987년생인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6년 5월 결혼했다. 2017년에는 tvN 리얼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해 리얼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구혜선이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터다.

결국 두 사람의 이혼은 '설'이 아니라 '사실'이 됐다.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한다"고 주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했다"고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이 함께 속한 HB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내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을 발표했다. 


▲ 송중기(왼쪽)과 송혜교. ⓒ스포티비뉴스

불과 두달 전에는 '세기의 커플'로 아시아 전역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파경을 맞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에도 갑작스럽게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 측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고 다음날인 지난 6월 27일 이 사실을 공표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미 이혼에 합의했다고 알려진 양측은 그로부터 약 한 달만인 지난달 22일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이혼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들 역시 3살차 연상연하 부부였다. 1981년생 송혜교와 1985년생 송중기는 2016년 아시아를 흔든 히트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2017년 10월 뜨거운 화제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이들의 파경은 또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충격을 안기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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