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모던패밀리'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N '모던패밀리' 미나와 류필립이 임신을 계획했다.

1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숙행이 새로운 패널로 첫 등장했다.

이 날 모던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숙행은 흥겨운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 고명환-이지은 부부가 첫 예능에 동반 나들이하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VCR에서는 박원숙이 김영옥과 남해여행을 떠났다. 남해에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던 중 김영옥은 다랭이마을에 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다랭이마을에 도착하기 전 김영옥은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아픈 손자와 즐거운 추억이 있던 곳이었던 것. 김영옥은 손자를 떠올리며 계속해서 눈물 흘렸고, 결국 "어떡해. 괜히 왔나 봐"라며 가슴 아파했다.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김원숙과 김영옥은 고기와 고량주를 마시며 즐거운 호캉스를 즐겼다. 김영옥은 남편과 헤어진다고 해도 절대 배우를 그만둘 수 없었다며, 배우를 향한 열정을 고백했다. 이어 김원숙도 자신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미나와 류필립은 임신을 계획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서는 다소 긍정적이지 않은 결과가 나왔으나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를 통해 노력해보자고 제안했다.

미나는 김혜연의 집을 찾았다. '다산의 여왕'이기도 한 김혜연은 미나와 류필립에게 임신을 위한 여러 가지 팁을 전수했다. 특히 김혜연 역시 임신이 잘 되지 않아 고생한 적이 있다며 자세한 후기를 들려주었다. 임신이 주제인 만큼 48금의 수위 높은 대화가 이어지던 중 김혜연은 손을 잡으며 기를 전달했다.

거기다 김혜연 부부의 침실에 미나와 류필립을 데리고 와 "이 침대에서 넷을 낳았다"고 강조하며 침대에 두 사람을 눕게 했다. 류필립과 미나는 기를 받아가기 위해 침대에 누운 채 "누나 나가주세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