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텔V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마리텔V2'의 정형돈이 '파주 핵주먹'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에서는 정형돈, 스윙스, 딘딘, 도티 등과 함께하는 후반전 방송이 공개됐다.

'무엇이든 덤벼보세요, 무덤TV'는 어김없이 도전자를 받았다. 첫 등장한 도전자는 '맨 손 두더지 잡기'를 도전 종목으로 가져왔다. 도전자는 "다들 두더지 잡기에 망치를 쓰는데 저는 그냥 주먹으로 팬다."며 "별명이 파주핵주먹"이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이후 도전자는 두더지 잡기에 시작했다. 처음 주먹을 날리자마자 깜짝 놀랐다. 자신의 동네 두더지보다 훨씬 더 따딱하다는 것. 결국 도전자는 비명을 지르며 힘겹게 두더지를 잡아 561점을 기록했다.

이번 도전자는 정형돈이 상대했다. 정형돈은 맨손으로 두더지를 힘겹게 잡았다. 그러나 정형돈의 점수는 746으로 압승이었다. 도전자는 허탈해 하며 "이건 조작이 있던 것 같다"고 결과를 의심하며 질척거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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