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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타율 0.500' 두산 박세혁, 무엇이 달라졌나요?

기사승인 2019.08.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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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박세혁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방망이를 짧게 잡고 정타만 맞히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박세혁의 최근 타격 페이스가 무섭다. 조짐은 지난주부터 있었다.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29(17타수 9안타)로 주간 타율 1위에 올랐다. 득점권에서도 강했다. 6타수 6안타를 기록해 주간 득점권 타율 역시 선두에 올랐다.

좋은 감이 쭉 이어졌다. 박세혁은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5-2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타선을 깨우는 한 방을 터트렸다. 0-1로 끌려가던 3회초 1사에서 우월 홈런을 터트려 1-1 균형을 맞췄다. KIA 선발투수 김기훈이 풀카운트에서 던진 몸쪽 직구를 놓치지 않고 걷어올렸다. 

박세혁은 "김기훈이 볼넷이 많은 편이니까. 내가 하위 타선이기도 해서 풀카운트에서 직구로 승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포수니까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반성도 잊지 않았다. 박세혁은 4-2로 앞선 9회초 무사 1, 3루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득점권에서 욕심이 생겨서 힘이 들어갔다. 반성해야 할 점이고, 또 배웠다"고 털어놨다.  

주로 8번 타자로 나서는 박세혁은 최근 7경기에서 8타점을 쓸어 담으며 하위 타선의 해결사 노릇을 했다. 이 기간 홈런은 2개를 터트렸다. 정타만 맞히자고 생각하니 오히려 큰 타구들이 나왔다. 

마음가짐의 변화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세혁은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던 때를 잠시 잊었던 것 같다. 그냥 경기에 나가기만 해도 행복하고 감사했던 그 마음, 초심으로 다시 뛰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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