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왼쪽)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 친선전에 참석한 호날두(오른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이강유 영상기자(서울월드컵경기장)]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던 레코바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논쟁을 말했다. 레코바의 손은 메시에게 향했다.

레코바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탁월한 왼발로 인터 밀란 공격을 지휘했고, 정확한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유럽을 호령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 매체를 통해 메시와 호날두를 말했다.

레코바는 메시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두 선수를 묻자 “메시와 호날두가 다른 시대에 있었다면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같은 시대에 뛰어서 비교가 된다”라면서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한다면 메시의 경기를 보는 것이 더 좋다”라고 답했다.

칭찬은 계속됐다. 레코바는 “마라도나와 펠레가 최고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메시는 15년 동안 정상에 있었다. 바르셀로나에만 있었지만 멤버들이 변해도 여전했다. 메시는 나에게 역대급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