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원클럽맨 메시를 은퇴까지 묶어 두려는 생각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최근 재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이번 재계약에 서명한다면 10번째”라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서명했다.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었고 바이아웃은 7억 유로(약 8983억원)다. 아르헨티나 복귀설,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등이 있었지만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으로 모든 설을 끝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핵심이다. 32세지만 여전한 기량으로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와 종신 계약을 원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2023년까지 2년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다.

현재 메시는 주급 170만 파운드(약 24억원)를 수령하고 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8840만 파운드(약 1295억원)다.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단순 기간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봉 대폭 인상도 기대할 만하다.
▲ 2021년 후에도 '바르셀로나 메시' 미소를 볼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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