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상이몽2' 메이비가 9년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윤상현-메이비, 신동미-허규, 그리고 새로 합류한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이비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DJ로 초청 받아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됐다.

9년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하게 된 메이비는 긴장감이 역력한 기색이었다. 과거 저녁시간 라디오를 진행한 메이비는 "낮 방송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른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윤상현 역시 "내가 더 떨린다"며 메이비보다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직접 최화정 성대모사뿐만 아니라 배철수, 이현우 등 학창시절 들었던 라디오 DJ들의 성대모사를 펼치며 긴장감을 풀어줬다.

라디오 방송 당일, SBS 라디오센터에 도착한 메이비는 낯선 부스 환경과 달라진 생방송 대본에 당황하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그널 곡이 흐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적인 모습으로 오프닝을 매끄럽게 성공하며 예전의 감각을 금세 되찾았다.

한편, 이날 윤상현은 라디오 부스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메이비는 해당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놀라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