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세뇽 영입이 유력해진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확실히 2019-20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왼쪽 풀백과 윙어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라이언 세세뇽(19, 풀럼)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텔라그라프'는 22일(현지 시간) 인터넷판에 "토트넘이 세세뇽 영입에 근접했다. 두 팀의 이야기가 거의 끝났다"고 했다. 

이 매체는 "풀럼은 세세뇽을 팔고 일부 금액으로 토트넘 미드필더 조쉬 오누마 영입에 투자할 것이다. 또한 윙어 조르지-케빈 은쿠두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오누마와 은쿠두 모두 토트넘의 2019 아시아투어 명단에 빠졌다. 이적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텔라그라프는 "풀럼이 세세뇽을 내주는 대신에 은쿠두와 오누마 두 선수에 이적료까지 더한 거래가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풀럼이 관심 있는 두 선수를 토트넘이 당장 판매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하지만 풀럼이 오누마와 은쿠두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은 토트넘의 세세뇽 영입에 더 도움이 되는 요소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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