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구보 다케후사는 가레스 베일의 이적설을 신경 쓰지 않는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도스포웹22(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버림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 구보 다케후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지단 감독은 이미 공개적으로 베일의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고, 베일의 에이전트도 지단을 비난했다. 이미 양측은 공격적으로 서로를 비판하며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베일의 이적설이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베일은 베이징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베일이 아직 이적을 결심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중국에서 무려 100만 파운드(147,000만 원) 주급을 받을 전망이다.

베일의 이적설이 나오자 일본 언론들은 이 상황이 구보 다케후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레알 B팀에 입단한 구보는 현재 레알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해 지단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보는 베일의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구보는 일본 언론 니칸 스포츠를 통해 베일의 상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나는 그것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것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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