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렝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22)이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27)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하나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친정팀 바르셀로나에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하지만 거액의 몸값 때문에 협상이 어려운 상황이다. 루머만 무성할 뿐 구체적인 움직임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더 용은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뛸 수 있다면 좋다.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라며 "물론 그가 바르셀로나에 올지 안 올지는 내가 결정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 용은 올여름 아약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다재다능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다. 지난 2018-19시즌 총 52경기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면서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를 보유한 팀이다. 그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 생각한다. 메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약스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더 용은 "더 리흐트가 바르셀로나에 왔으면 더 행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로 갔다는 것에 실망하지 않는다"라며 "그는 이적을 잘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를 보는 게 낫겠지만 유벤투스 이적도 좋은 움직임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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