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여덟의 순간' 주연을 맡은 옹성우와 OST를 부르는 크리스토퍼. 제공| 워너뮤직코리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덴마크 출신 팝스타 크리스토퍼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삽입곡을 부른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크리스토퍼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OST를 부른다. 

크리스토퍼는 덴마크 출신의 팝스타로, '댄스 팝과 R&B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는 평가를 받는 싱어송라이터. 덴마크의 '팝 프린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비주얼로 '노래하는 다비드상'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2014년 '톨드 유 소'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CPH 걸스', '배드'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스토퍼가 한국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꾸준히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작업이 더욱 의미 깊다. 

크리스토퍼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덴마크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 6월에는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내한 공연으로 만난 한국의 아름다움에 반해 새 싱글 '리얼 라이프' 뮤직비디오를 서울에서 촬영한 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열여덟의 순간' 주연은 완벽한 꽃미모로 '옹비드(옹성우+다비드)'라고 불리는 옹성우가 맡고 있다. '옹비드' 옹성우와 '덴마크 다비드' 크리스토퍼, 드라마를 통해 성사된 두 '다비드'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로,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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