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데뷔를 확정한 엑스원. 제공| 엑스원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엑스원이 8월 데뷔를 확정했다. 

엑스원은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엑스원이 데뷔 쇼콘을 펼치는 고척스카이돔은 1회 공연에 1만 8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 역시 이곳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엑스원은 워너원에 이어 고척스카이돔에서 역대급 규모의 데뷔 무대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엑스원은 지난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 결승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탄생한 그룹. 

김요한이 1위로 데뷔곡 그룹의 '센터'가 됐고, 2위 티오피 김우석, 3위 플랜에이 한승우, 4위 스타쉽 송형준, 5위 위에화 조승연, 6위 DSP 손동표, 7위 MBK 이한결, 8위 MBK 남도현, 9위 울림 차준호, 10위 스타쉽 강민희가 데뷔를 확정했다. 누적 투표수로 결정되는 엑스로는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최종 합류했다. 

엑스원의 계약 기간은 총 5년. 2년 6개월은 엑스원 활동에 집중하며, 나머지 2년 6개월은 개별 활동과 팀 활동을 병행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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