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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오의 UFC] 최두호 "이제 28살…파이터 인생 지금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9.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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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다시 달린다.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 출전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2017년 9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레이스 장면. ⓒ곽혜미 기자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옥타곤 승리 재도전

'스팅' 최승우가 옥타곤 승리에 재도전하기 위해 7월 18일(오늘) 오전 캐나다 에드먼턴으로 향했다. 7월 28일 UFC 240 개빈 터커와 페더급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서 감량과 시차 적응을 진행한다. 최승우는 무에타이 파이터 출신으로 2015년 8월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TFC 챔피언에 오르는 등 활약하다가 지난 4월 UFC와 계약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49에서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에게 판정패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3개월 만에 출전을 결심했다. 상대 터커는 스텝이 좋은 타격가. 최승우는 화력전을 예상하고 있다. (UFC 코리아)

한국 대회 무조건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왜 경기를 못 뛰고 있는지 직접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이교덕의 유일남: UFC 읽어주는 남자'와 인터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야 하는데 대기자가 많아 시작을 못하고 있다. (병역 미필 상태로) 한국 나이 29살이 되면 현실적으로 해외 출국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싸우는 게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12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 개최를 크게 환영한다. "한국이니까 좋은 컨디션으로 싸울 수 있다. 언더 카드라도 좋다. 꼭 나갈 것"이라며 웃었다. (유튜브 이교덕의 유일남 인터뷰)

방어 능력 키웁니다

최두호는 지난해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졌던 상황을 처음으로 복기했다. "로킥을 차면서 카운터펀치로 받아치는 전략이었는데, 전략이 나빴다기 보다는 2라운드에 받은 충격으로 흐름이 조금 말린 것이 패인이 됐다. 그 상황에서도 받아치려고 했는데, 차라리 인파이팅을 더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공백기 동안 "초근접거리 싸움과 타격 방어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이교덕의 유일남 인터뷰)

시작하는 슈퍼 보이

최두호는 17살 때부터 운동만 했다. 1991년 4월 10일생으로 이제 만 28세. "어느덧 30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그러나 종합격투기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전성기니까 문제없다. 난 이제 시작이다. 아직도 20대인데 앞으로 더 잘하면 된다"고 말했다. "악플을 다는 분들도 좋은 경기 보여 드리면 마음을 바꿔 다시 응원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유튜브 이교덕의 유일남 인터뷰)

난 곧 28살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는 아직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경기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하빕과 경기도, 아일랜드인(코너 맥그리거)과 경기도 여전히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팬들이 원한다. 내게 라이트급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4월 UFC 236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패배가 페더급으로 돌아온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페더급으로 다시 간다는 4월 인터뷰를 찾을 수 있을 거다. 계획대로, 여름에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하는 거다. 이제 28살이 된다. 사람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다. 내가 오랫동안 활동해서다. 사람들이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봤기 때문에 내가 아직 젊다는 걸 잊는다"고 말했다. 할로웨이는 1991년 12월 4일생으로, 현재 만 27세다. (ESPN 인터뷰)

17년

UFC 페더급 파이터 안드레 필리는 미국 새크라멘토에 있는 팀알파메일에서 훈련한다. 7월 14일 새크라멘토 UFC 파이트 나이트 155에서 거둔 승리는 여러모로 의미 있었다. 필리는 홈그라운드에서 셰이몬 모라에스를 1라운드 KO로 이긴 것도 기쁜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까지 챙겼다. 또 다른 보너스는 17년 동안 떨어져 있던 아버지가 경기장에 찾아와 그의 승리를 지켜본 것이다. "아버지가 수감 생활을 하다가 최근 출소했다. 17년 동안 보지 못하다가 다시 만났다. 경기장에 온 아버지 앞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면서 감격해했다. 필리는 2연승을 달려 전적 20승 6패를 쌓았다. (MMA정키 인터뷰)

마스비달이 타이틀전?

호르헤 마스비달은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전이 아니면 코너 맥그리거와 슈퍼 파이트를 바란다. 둘 중 하나가 상대가 아니면, 출전 요청을 거부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리온 에드워즈는 '안 될 말'이라며 펄쩍 뛴다. "미친 거 아닌가. 타이틀 도전권 얘기가 어디서 시작된 건지 모르겠다. 두 경기 전만 해도 마스비달은 2연패 중이었다. UFC에서 쫓겨날 수도 있었다. 도전권은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UFC 웰터급 12위 에드워즈는 7연승을 달리고 있다. 7월 21일 UFC 온 ESPN 4에서 4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잡으면 타이틀 경쟁권으로 뛰어들 수 있다. (MMA파이팅 인터뷰)

맥그리거는 라이트급으로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코너 맥그리거가 올해 또는 내년 초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트급 타이틀전 직행이라는 특혜를 주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8일 UFC 242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더스틴 포이리에 중 누가 이기더라도, 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헤 마스비달을 맥그리거와 붙일 생각도 전혀 없었다. "마스비달은 맥그리거에 비하면 너무 크다. 맥그리거가 웰터급에서 뛸 때 솔직히 마음에 안 들었다. 첫 번째도 그랬고, 두 번째도 그랬다. 웰터급은 맥그리거의 체급이 아니다"고 했다. (TMZ 인터뷰)

이모티콘 퀴즈

7월 17일은 '세계 이모티콘의 날'이라고. 아래 이모티콘을 보고 연상되는 파이터는 누구? 밑에 바로 해답. (UFC유럽 트위터)

1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두 체급 챔프) / 2 맥스 할로웨이?(하와이+축복) / 3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이글+챔프) / 4 로즈 나마유나스(장미) / 5 정찬성(대한민국+좀비) / 6 네이트 디아즈(가운뎃손가락+욕설) / 7 앤서니 페티스(쇼+타임) / 8 아만다 누네스(사자+두 체급 챔프) / 9 일리르 라티피(스웨덴+해머) / 10 볼칸 오즈데미르(노+타임) / 11 헨리 세후도(금메달+두 체급 챔프) / 12 카를라 에스파르자(쿠키+몬스터) / 13 스티페 미오치치(소방관) / 14 잭 허만손(스웨덴 태생+노르웨이 거주+조커) / 15 앤더슨 실바(브라질+거미) / 16 도널드 세로니(카우보이) / 17 코디 가브란트(노+러브) / 18 대런 틸(영국+고릴라) / 19 발렌티나 셰브첸코(키르기스스탄+총) / 20 호나우두 소우자(악어) / 21 페이지 밴잰트(밴+개미) / 22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GOAT) / 23 더스틴 포이리에(다이아몬드) / 24 컵 스완슨(Killer Cub) / 25 존 존스(챔프+GOAT+뼈)

맥그리거 훈련해?

마이클 비스핑은 의아할 뿐이다. "호르헤 마스비달과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는 성사되지 않을 거 같다. 맥그리거가 옥타곤에 다시 오를지도 알 수 없다. 그는 거의 1년 동안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베팅 사이트에서 둘의 가상 대결을 놓고 마스비달이 톱 독으로 평가받는 건 당연하다고 봤다. "맥그리거가 언더독이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졌고,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졌다. 마스비달은 대런 틸과 벤 아스크렌을 KO로 이겼다. 말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팟캐스트 빌리브유미)

변수

프란시스 은가누는 아직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확답받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하다. 곧 이뤄질 일이다. 변수라면 스티페 미오치치가 다니엘 코미어를 이겨 둘의 3차전이 추진되는 경우 아닐까"라고 말했다. 챔피언 코미어와 도전자 미오치치는 8월 18일 UFC 241에서 1년 1개월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은가누가 간과하는 또 다른 변수는 코미어가 이겼을 때, 존스와 3차전이 추진될 수 있다는 점. 존스가 헤비급으로 올라올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코미어가 라이트헤비급으로 내려간다면 다음 차례를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 (MMA파이팅 인터뷰)

개인적인 감정

보통 파이터들은 경기를 앞두고 상대를 말할 때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한다. 헤비급 신예 후안 아담스는 좀 다르다. 7월 21일 UFC 온 ESPN 4에서 만나는 그렉 하디를 향한 악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하디에겐 오른손 펀치 하나 있다. 체력도 바닥이고, 레슬링도 형편없다. 킥도 못 찬다"면서 "닥터 스톱 TKO로 끝내고 싶다. 부상을 안기고 싶다. 이상적인 끝내기는 갈비뼈와 팔을 부러뜨리는 거다. 그의 선수 경력이 완전히 재평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담스는 NFL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하디가 특혜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힘든 길을 거쳐야 했던 '흙수저'라면서 이를 간다. (MMA파이팅 인터뷰)

기도

티아고 산토스가 양쪽 무릎 수술을 받는다. 산토스는 7월 7일 UFC 239에서 존 존스와 싸우다가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전방·측부·후방 인대가 모두 파열됐고, 반월판도 찢어졌다. 검사 결과, 올해 초 수술을 받았던 오른쪽 무릎 반월판도 약간의 문제가 있어 이참에 같이 수술 받기로 했다. 산토스는 "의사가 오른쪽 무릎을 검사하더니 반월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 "상식적인 일이 아니라고 했다. 이런 상태로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는 건, 보통 정신력이 아니라고 하더라. 과학적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나 복귀가 가능한 산토스는 트위터로 팬들에게 "날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티아고 산토스 트위터)

6경기 재계약

UFC 미들급 4위 잭 허만손이 UFC와 6경기 재계약을 맺었다. 허만손은 탈레스 레이테스·제랄드 머사트·데이브 브랜치·호나우두 자카레를 연파하고 4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월 2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0에서 재러드 카노니어와 맞붙을 전망. 메인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별명처럼 진짜 '조커'가 됐다. (패러다임스포츠매니지먼트 트위터)

헐크 vs 군마

UFC 파이트 나이트 160에서 두 라이트헤비급 파이터가 맞붙는다. '헐크(Hulk)' 이온 쿠텔라바와 '군마(The War Horse)'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가 랭킹 진입을 놓고 대결한다. 알레시오 디 치리코와 피터 소보타의 미들급 경기, 메이시 치아슨과 리나 랜스버그의 여성 밴텀급 경기 등이 예정돼 있다. (UFC 발표)

세 번 퇴짜

장웨일리는 지난 3월 UFC 235에서 티샤 토레스를 이기고 부상이 없어 곧바로 경기가 가능했다. 그러나 대진이 잘 잡히지 않았다. "당시 난 7위였고, 내 위에 두 명의 파이터가 출전 스케줄이 없었다. 5위 클라우디아 가델라와 2위 요안나 옌드레이칙이었다. 그런데 둘 모두 나와 경기를 거부했다. 거기에 7위 파이터도 나와 맞대결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생은 호사다마. 타이틀전을 뛰라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오케이 사인을 냈다. 장웨일리는 8월 3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7에서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와 만난다. (MMA정키 인터뷰)

중국에서 브라질 파이터끼리 대결

슈토 브라질의 여성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출신 라라 프로코피오가 UFC 파이트 나이트 157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펼친다. 상대는 카롤린 로사. 둘 다 브라질 출신이다. 프로코피오는 6승 무패, 로사는 11승 3패 전적. 슈토 브라질은 노바유니아오 수장 안드레 데데 페데르네이라스가 대표로 있는 대회사다. 프로코피오는 노바유니아오 소속. 로사는 이 대회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제시카 안드라지와 '파라나 발레투오' 팀 동료다. (MMA파이팅 보도)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pRv__CynmFDF9EsSjyAtHw)을 열었습니다. 기사로 다루기 힘든 이야기들은 유튜브에서 다뤄 볼까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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