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5일(한국 시간) "맨유가 스포르팅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를 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53경기에 나와 32골 18도움으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강력한 중거리슛과 패스 등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다.

이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미드필더진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앞으로 3주 안에 구체적인 입찰 계획을 밝힐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폴 포그바가 떠나는 것과 상관없이 솔샤르 감독은 미드필더진을 강화하고 싶어 한다. 그 거래는 성사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료 협상이 가장 큰 관건이다. 페르난데스의 몸값이 점점 오르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맨유가 5000만 파운드 이상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두 팀의 이적료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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