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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강지환, 구속영장 발부됐다 "증거 인멸 우려"[종합]

기사승인 2019.07.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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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배우 강지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12일 오후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준강간 등의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스태프인 A씨,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분당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강지환은 1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강지환은 자신의 죄로 2차 피해까지 입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어두운 얼굴을 가린 강지환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인터뷰를 자청했다. 강지환은 "동생들(피해자들)이 인터넷이나 댓글들을 통해서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이런 상황을 겪게 해 오빠로서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도 사과했다. 직접 심경을 밝힌 강지환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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