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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선수 우승' 울프,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다"

기사승인 2019.07.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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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 3M오픈에서 우승한 매튜 울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살 영건' 매튜 울프(미국)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3M오픈에서 우승했다.

울프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164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3M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적어 낸 울프는 브라이슨 디섐보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울프는 PGA 투어 데뷔한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다. 1999년에 태어난 울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출신으로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1 개인전 우승했다.

그는 지난달 PGA 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데뷔했다. 이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도 무대에도 섰다. 프로 데뷔 이후 세 번째로 출전한 이번 3M오픈에서 울프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울프는 디섐보, 모리카와와 마지막 홀까지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쳤다. 18번 홀(파5)에서 디섐보와 모리카와가 모두 20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울프는 반드시 버디를 잡아야 연장전에 들어갈 수 있다. 울프는 18번 홀에서 그림 같은 이글을 잡았고 승부는 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를 마친 울프는 PGA 투어와 공식 인터뷰에서 "나는 이런 순간을 위해 태어났고 이런 순간을 위해 산다"며 감격했다.

이어 "대학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대부분을 끝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해내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을 중퇴한 그는 곧바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세 번째 출전한 PGA 투어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울프는 "대학에서 나온 뒤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것을 알았고 오늘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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