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세세뇽(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풀럼의 라이언 세세뇽(19)을 영입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세세뇽은 2016년부터 풀럼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서 2골 6도움으로 빠른 주력과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펼쳤다. 레프트백부터 레프트윙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까지 보여줬다.

풀럼은 2018-19시즌 리그 19위(승점 26점)에 그치면서 강등이 확정 났다. 선수 입장에서는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을 것이다. 실제로 이 매체는 "세세뇽은 풀럼과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러’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세세뇽 계약에 2500만 파운드(약 367억 원)를 쓸 생각이다. 하지만 풀럼은 4500만 파운드(약 661억 원)를 원한다”고 밝혔다. 약 294억의 간격을 좁히는 게 과제가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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