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행이 커진 마테이스 더 리흐트, FC바르셀로나의 막판 설득이 통할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는 아직 마테이스 더 리흐트(아약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더 리흐트와 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벤투스(이탈리아)에 합류하기를 바랐지만, 재정적임 문제로 힘든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더 리흐트 영입을 위해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리흐트는 여자 친구와 바하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더 리흐트는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현재까지는 유벤투스가 아약스와 더 리흐르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개인이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알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총력전으로 더 리흐트의 마음을 돌린다는 계획이다.

만약 더 리흐트가 프렝키 더 용의 뒤를 따라 바르셀로나에 온다면 다음 시즌 중원에서 호흡할 가능성이 생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하마에는 바르셀로나 수비수 제라르드 피케도 있다. 데 리흐트를  만나 바르셀로나 입단 설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케의 설득이 통하느냐에 따라 더 리흐트의 이적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더 리흐트의 입단을 확신하고 있을 정도로 협상이 정리됐다고 인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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