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출처ㅣ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정창환 대표가 새 보이그룹 론칭 소식을 알리며 "전세계적인 케이팝의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TOO' 기자간담회가 26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정창환 대표는 이같이 답했다.

정대표는 "케이팝이 전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단순히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으려면 제2, 제3의 팀이 나와야한다"며 "자본과 기술이 모인 좋은 아티스트가 계속 나와야만 지금의 케이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 무대에 진출할 아티스트를 배출해야한다. 그래서 스톤뮤직과 n.CH에서 하반기 남자 팀의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름하여 TOO라고 명칭했다"고 설명했다.

'TOO' 프로젝트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제작과 마케팅을, n.CH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엠넷이 방송 제작을 맡아 역량을 집중한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다.

9월 중 방송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클래스'를 통해 보이그룹 데뷔조 TOO를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10명의 멤버가 국내외 케이팝 시장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TOO의 데뷔 과정을 그려낼 '월드 클래스'는 9월 엠넷과 브이라이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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