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로 떠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다. 더 리흐트와 유벤투스가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지 ‘디 마르지오’는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더 리흐트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아마도 하루가 지나면 유벤투스와 더 리흐트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와 최종 합의할 최적의 날일 것이다. 여전히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지만, 유벤투스의 자신감은 커지고 있다. 24시간 이후가 결정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의 행선지는 알 수 없었다. 2018-19시즌 중에는 프랭키 더 용에 이어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까지 영입에 참가했다. 

줄다리기 협상 끝에 유벤투스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와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 등 유력 언론이 더 리흐트의 유벤투스행을 보도했다. 더 리흐트도 유벤투스 이적을 결심했다.

유벤투스도 자신하고 있다. 현지에서 곧 더 리흐트와 세부 사항 조율을 끝내고 유벤투스 이적을 마무리할 거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더 리흐트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업(?)도 크게 주목받을 것이다.
▲ 더 리흐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 공격수 호날두와 만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