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프리시즌에 레버쿠젠과 친선전에 참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발렌시아가 프리시즌에 레버쿠젠과 친선 경기를 가진다. 7월 전에 이강인의 미래가 결정된다면, 잔류시 레버쿠젠과 친선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과 친선 경기를 발표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4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친선 경기를 가진다. 레버쿠젠과 경기 전에 5번의 친선 경기로 2019-20시즌 준비에 나선다.

레버쿠젠과 친선 경기는 의미가 있다. 발렌시아와 레버쿠젠 모두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리그 일정과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전력과 전술 점검에 적합한 셈이다.

현재 발렌시아는 이강인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올여름 선수 구상이 생각대로 완성된다면 이강인 임대를 검토할 생각이다. 이강인 측도 다음 시즌에는 출전 시간을 보장 받길 원한다. 7월 전에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 다음 시즌 임대를 떠난다면 레버쿠젠과 친선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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