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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괴력 부활 신호, 부상 복귀 후 타구 속도 "평균 160km"

기사승인 2019.06.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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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분명히 달라졌다.

강정호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공격에서 활약했다.

강정호 3루타는 2015년 7월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이후 1438일 만에 터진 3루타다. 17일 경기에서 2루타 1개와 2타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장타, 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강정호는 부진했다. 시범경기 7홈런을 쳐 시범경기 홈런왕이 됐던 강정호는 2017년과 2018년 막바지까지 이르는 2년 동안의 공백은 '악마의 재능'이라 불리는 그에게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

2015년, 2016년 활약과 비슷한 성적이 날 것이라는 낙관적 예상과 달리 그는 메이저리그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다.

지난 5월까지 강정호는 타율 0.133 출루율 0.204 장타율 0.300 4홈런 6타점 6볼넷 28삼진으로 부진했다. 왼쪽 옆구리 부상까지 겹쳤다. 강정호는 부상자 명단에서 조정 기간을 가졌다.

그는 6월 9일 대타로 복귀했다. 19일 경기 포함해서 강정호 6월 성적은 타율 0.238(21타수 5안타) 출루율 0.304 장타율 0.524다. 5안타 가운데 3안타가 장타다. 2루타 1개, 3루타 1개, 홈런 1개다. 

2016년 강정호는 81안타 가운데 2루타 19개, 홈런 21개를 쳤다. 6월 복귀 후 안타의 50%에 가까운 타구가 장타였던 2016년이 떠오를 정도로 장타 생산 페이스가 빼어나다.

의미있는 변화가 있다. 메이저리그 스탯캐스트 자료를 제공하는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부상자 명단 등록 전 강정호 때린 인플레이 타구의 타구 속도는 평균 시속 90.3마일(약 시속 145km)이었다.

6월 타구 속도는 크게 상승했다. 강정호는 12개의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었는데 평균 타구 속도가 시속 99.3마일(약 160km)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가 기록한 3루타 타구 속도는 108.8마일(약 175km)이었다. 평균치를 끌어올리는 타구 속도다.

6월 출전 경기 표본이 적어, 조금 더 강정호 타석을 지켜볼 필요는 있다. 그러나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강정호의 타구는 부진에 빠져있던 지난 봄과 확실하게 차이가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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