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F9. 제공ㅣ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SF9이 새 앨범 'RPM'으로 4개월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해외투어 중 인성 덕분에 통역이 원활했다"라고 밝혔다.

SF9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RPM' 쇼케이스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영빈은 "미국과 유럽 투어 중에 통역 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정말 고맙다고 하셨다. 인성이가 영어를 굉장히 잘 해줘서 MC를 직접 보느라 덕분에 팬 분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인성은 "저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멤버들을 잘 아니까 직접 하면 어떨까 해서 좀 더 공부를 해서 갔는데, 다녀와서 더 영어가 늘게 된 것 같다"며 "대표적으로 '프렌즈'라는 드라마를 보며 영어를 배우고 있고, 선배님들의 영어 인터뷰를 보면서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하는지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윤은 "해외투어에서 인상 깊었던 일이 있었다. 파리 공연을 갔을 때 호텔 조식을 먹고 있었는데 직원 분께서 "혹시 SF9이 아니냐"고 물어보셨다. 알고보니 따님께서 저희 팬이라고 하셨다.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파리에도 계셔서 정말 뿌듯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F9의 이번 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심장이 뛰는 모습을 RPM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며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집념을 SF9의 섹시함으로 표현했다.

SF9의 'RPM'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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