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비아이 마약 제보?' 한서희를 둘러싼 충성과 비난…"용감하다vs마약사범"[종합]

기사승인 2019.06.13 19:55
공유하기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밴드밴드 라인라인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비아이(왼쪽)와 한서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출처l한서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에 연루된 A씨라는 사실이 13일 전해졌다. 이로 인해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당시 경찰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유착으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공익신고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제기한 A씨 역시 한서희임을 알 수 있다. 이에 한서희의 제보를 두고 "용기있다"와 "그래도 마약사범"으로 양분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데일리는 이날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연루된 메신저 대화 상대 A씨는 연습생 출신 한서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가 지난 2016년 8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이 메신저 대화가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신저 대화에는 비아이가 한서희에게 "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라며 마약 구매처를 묻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사실이 보도된 후 비아이는 아이콘을 탈퇴하고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12일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보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A씨인 한서희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경찰에 "비아이가 약을 요청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비아이는 "마약에 관심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투약 사실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어 YG 측은 비아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리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 한서희. 출처l한서희 SNS

그런데 이와 관련, 비아이 마약 의혹 메신저 상대 A씨가 지난 4일 가수 정준영 불법촬영 유포 사건의 공익신고자로 알려진 방정현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국민권익위언회(이하 권익위)에 공익신고를 접수했다고 알려졌다. 이로써 한서희가 해당 제보를 한 셈. 해당 신고는 2016년 비아이가 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경찰이 YG와 유착관계로 비아이를 수사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관련 정황 자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익신고서에서 방 변호사는 2016년 8월 한서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제공한 사실을 진술했는데도, 당시 한서희를 조사한 용인동부경찰서는 비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수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 과정에서 YG 양현석 대표가 당시 한서희를 직접 만나 비아이와 관련한 기존의 진술을 모두 번복할 것을 강요했고, 한서희는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 대표인 양현석의 강요를 차마 거부할 수 없었다는 게 공익 제보의 내용으로 알려졌다. 

공익신고 대상에는 비아이와 함께 YG 대표인 양현석과 직원 B씨, 2016년 8월 당시 A씨 마약 수사를 담당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강력6팀 소속 경찰관 등이 포함됐다. 권익위는 신고내용을 검토한 뒤 혐의의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하면 사건을 경찰이나 검찰에 보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 과거 한서희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출처l한서희 SNS

이와 관련해 한서희가 해당 마약 의혹이 일어난 시점인 2016년에 YG 사옥 내 화장실을 방문한 사진을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의미심장한 글을 쓴 것도 재조명받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G 사옥 내 화장실의 모습을 담긴 사진을 게재,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 비아이, 한서희. 출처ㅣ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한서희 인스타그램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서희가 YG의 비아이의 마약 무마와 경찰 유착관계 등을 알리기 위해 권익위에 신고했다는 점에 "용기있다" "다 감수하고 용감하다"라는 지지를 보내는 한편, 한서희가 당시에는 진술을 번복하는 등 위증했으면서 3년이 지난 이제야 해당 사건을 제보하는 것은 YG에 개인적인 감정을 가한 행동으로 보인다며 한서희 역시 마약 공급책이자 마약사범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함께 네 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결국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볍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그 밖에도 한서희는 '이슈메이커'로 하리수, 유아인 등과 설전, 젠더 이슈 갈등, 류준열 외모 비하, 영웅재중 저격 등 세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아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기사 공유하기

이 시각 관심정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