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김상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삼성 김상수는 11일과 12일 광주 KIA전에서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얻었다. 6번 나갔는데 득점은 2번 뿐이다. 삼성은 이틀 동안 22안타를 치고 5득점에 머물면서 연패에 빠졌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3연전 마지막 날인 13일 경기에 앞서 "타순을 바꿔봤다. 김상수가 그대로 1번 타자를 맡고, 박해민을 2번으로 올렸다. 중심 타순은 구자욱-다린 러프-김헌곤 순서"라고 말했다. 

박해민은 11일과 12일 이틀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한수 감독은 "연결이 안 되고 있어 타순을 바꿨다"고 얘기했다.  

구자욱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9경기 연속 2번 타자로 출전했다. 이 기간 타율이 0.361에 달하지만 문제는 안타를 못 친 상황에 있었다. 12일 경기에서는 1회 무사 1루에서 친 우전 안타를 끝으로 주자가 있을 때 침묵했다. 11일 경기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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