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에서는 김단이(김명수)와 지강우(이동건)와 대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단에게 강우는 갑작스레 나타나 "네까짓게 뭔데"라며 멱살을 잡았고 강으로 함께 떨어졌다. 이후 구급대원이 나타나 물에 빠진 단이를 구했다. 이미 지강우는 사라진 뒤였다. 김단은 지강우의 정체를 알지 못했기에 지강우를 걱정했지만 먼 곳에서 멀쩡하게 서있는 그를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지강우가 단을 찾아와 "무용수에게 춤을 빼는 건 목숨을 뺏는 거다. 겨우 눈 떠서 다시 시작한 사람에게 포기하라니 착각 집어치워라, 벼랑 끝 낭떠러지 서있는 사람, 등 떠밀지 마라"고 경고했다.
지강우를 따라나온 김단은 "나 이연서 좋아한다, 생각보다 더 많이"라면서 "그래서 연서가 행복한 걸 봐야한다. 뭘 하든 연서 행복을 하기로 한 약속 지켜라 그럼 간다. 대신 연서 힘들게 하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 강하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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