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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 '페르난데스 4안타' 두산, 한화 꺾고 3연패 탈출

기사승인 2019.06.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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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회 9득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은 끝에 9-6으로 이겼다. 두산은 지난 8일 키움전부터 이어진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전날(11일) 연패를 끊었지만 승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화가 1회 먼저 포문을 열었다. 1사 후 강경학의 안타, 제라드 호잉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김태균의 안타, 이성열의 2루타로 1사 2,3루가 된 뒤 김인환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추가했다.

그러나 두산의 기세가 더 매서웠다. 두산은 2회 5안타 6사사구를 묶어 9점을 올렸다. 무사 만루에서 오재일이 1타점 내야안타를 터뜨렸고 박세혁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허경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뒤 정수빈이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다.

페르난데스가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1사 2,3루에서 폭투로 정수빈이 득점했다. 최주환, 김재환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된 뒤 김재호가 밀어내기 볼넷, 오재일이 2타점 적시타를 더해 9-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 두산 내야수 오재일 ⓒ곽혜미 기자

한화도 3회 강경학의 안타 후 1사 2루에서 김태균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을 이어갔다. 4회에는 노시환이 볼넷을 얻은 뒤 정은원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7회 무사 1,2루, 9회 무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해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양팀 선발은 긴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두산 이용찬은 득점 도움에도 3이닝 8피안타(2홈런) 2탈삼진 3사사구 6실점으로 승리에 실패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1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가 4안타 2타점, 오재일이 3안타 3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정수빈도 2안타를 쳤다. 한화에서는 강경학이 2안타 2득점, 김태균이 2안타(1홈런) 2타점, 장진혁이 2안타 1도루, 호잉이 2안타(1홈런) 2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태균은 역대 4번째 통산 3400루타를 달성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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