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류제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LG가 류제국에게 휴식을 준다. 선발진 관리 체제다.

LG는 12일 류제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대현을 등록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류제국은 공백이 있고 이우찬은 선발이 처음이며, 차우찬은 수술 경력이 있다"며 관리 이유를 설명했다.

류제국은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가 지난달 18일 복귀했다. 5차례 선발 등판에서 승리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모든 경기 5이닝을 넘겼고, 2자책점 이하로 묶었다. 11일 롯데를 상대론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는 16일 잠실 두산전엔 류제국을 대신해 임찬규가 선발 등판한다. 임찬규는 지난 4월 13일 두산전을 끝으로 구원으로 돌아섰다. 류 감독은 "이날 투구 내용을 보고 향후 활용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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